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2014)

I, Frankenstein 
6.2
감독
스튜어트 베티
출연
아론 에크하트, 빌 나이, 미란다 오토, 이본 스트라호프스키, 재이 코트니
정보
액션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92 분 | 2014-02-06
글쓴이 평점  


[3.0] 킬링 타임


그럭저럭 킬링 타임용

소재나 배경은 나름 독특, 신선합니다. 인간들이 모르는 가고일과 데몬의 전쟁

일반적으로 가고일은 악마의 형태로 알고 있지만 

영화 속에서는 대천사의 지시를 받고 인간을 지키기 위해 악마들과 전쟁을 벌이는 존재들로 묘사됩니다.


악마들은 가고일에게 취약한 약점을 메우기 위해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의 비밀을 알아내고

똑같은 존재들을 만들어 가고일들에게 대항하려 한다는.. 뭐 그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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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스재중

갑자기 대하가 땡겨서 taobao에서 대하를 주문했습니다.

중국산 먹으려다가 싸길래 남미(?)쪽 타이거 대하를 주문했습니다.

크기는 꽤 큽니다~! ㅋ 가격도 한국보다 절반 가격 정도..후~

 

이제 대하 요리 시작!

 

 

꽁꽁 얼어 있습니다. 한 통에 6마리 정도씩!

근데 솔직히 6마리 먹어도 기별도 안가요..ㅋ



 

 

 

 

Posted by 한스재중
취미 이야기/AFV2014. 3. 28. 01:25

Maker : Dragon

Scale : 1/35

Item : Sd.Kfz.165 Hummel


2차대전 종전까지 사용된 독일의 자주포 HUMMEL입니다.

차체 자체는 3호전차와 4호전차가 혼합되어 그 위에 150mm 포탑을 장착한 형태입니다.

상부 개방형이라 내부 디테일이 많네요


와이프가 접착제 냄새를 맡으면 안되다 보니 조금조금씩 하느라 꽤 오래 걸렸습니다. ㅋ

게다가 역시나 부실한 설명서가 조립하는 동안 내내 괴롭히네요.

특히나 포탑부가 워낙 세세한 디테일이라 조립이 엉망..ㅠ.ㅠ






Posted by 한스재중

저도 최근에서야 알게된 사건입니다만..

캡틴 필립스 영화를 보며 소말리아 해적에 대해 궁금해져 여기저기 검색하다 알게된

북한 상선 대홍단호의 소말리아 해적 납치(?) 사건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이 배를 납치한게 아니라 대홍단호가 해적을 납치한..??

 

[북한 상선 대홍단호]

 

북한 상선 대홍단호

북한 상선 대홍단호는 1978년 건조된 약 6,390 톤급 상선으로 북한의 주요 무역 수송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상선으로는 2001년에 최초로 제주해협을 통과한 배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홍단호 피랍사건

문제는 소말리아를 항해하던 대홍단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면서 발생합니다.

2007년 11월 모가디슈 근해에서 정박중이던 대홍단호는 소말리아 경비병이라는 사람들을 약 7명 태우게 되는데

항구를 출발한 이후 이들이 해적으로 돌변하며 배를 장악하고 하라데레로 몰고가도록 합니다.

하라데레는 2007년 5월달 우리나라의 '마부노'호가 피랍되었다 풀려난 곳으로 소말리아 해적의 주 본거지였습니다.

 

대홍단호의 약 40여명의 선원들은 즉시 SOS를 치고 숨어들고

주변 50해리 부근에서 순찰 중이던 미군 구축함 제임스 E 윌리엄스는 즉각 헬기를 파견하여 항복 권고를 합니다.

소말리아 해적들이 미군의 헬기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선원들이 격투 끝에 해적들의 총기를 빼앗고 총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미국 해군이 배에 올랐을 때는 이미 상황이 종료된 후였고, 소말리아 해적들은 2명이 사살되고 5명이 생포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대홍단호의 선원들은 생포된 해적들을 구타하고 바다에 수장시키려던 상황이었지만 미군의 만류로 제지됩니다.

 

 

[북한 상선 대홍단호로부터 구출(?)되고 있는 소말리아 해적]

 

대홍단호의 해적 몸값 요구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요..

미군은 재판을 위해 소말리아 해적들의 신병을 인근 케냐로 이송하고자 하였으나 대홍단호의 선원들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해적들의 몸값을 요구합니다. 한명당 약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해적들의 신병을 인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요청의 대상이 미국인지, 소말리아인지 아니면 케냐인지 불명확하지만 어쨌든 몸값은 지불되었고

해적들의 신병은 케냐로 이송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대홍단호의 선원 40여명은 모두 북한 해군 출신으로 최소 7년 이상 씩 군복무를 했었다고 하니

소말리아 해적들이 잘못 골라도 한참 잘못 골랐네요..

 

 

 

Posted by 한스재중

 


캡틴 필립스 (2013)

Captain Phillips 
8.6
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톰 행크스, 캐서린 키너, 바크하드 압디
정보
드라마 | 미국 | 134 분 | 2013-10-23
글쓴이 평점  

 


화물선 선장인 톰 행크스가 해적에게 납치되어 풀려나기까지의 이야기

 

영화 초반 화물선 선장인 필립스(톰 행크스)와 해적 선장 무세(바크하디 압디)의 출근(?) 모습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가정을 꾸려가기 위한 바다로 나가는 선장 필립스와

보스의 압력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바다로 나가는 해적 선장 무세

 

배에 올라탄 해적 무세는 필립스에게 이 한마디를 합니다. "이건 비지니스야"

이 둘은 결국 생계라는 같은 목적을 위해 한 배에서 전혀 다른 입장으로 만나게 됩니다.

 

필립스가 해적에게 납치되어 있는 동안 부상당해 고통스러워 하는 어린 해적을 보며

해적들을 설득하려고 하죠

"이런 일 안하고도 할 수 있는 일이 충분히 있을 거야"

 

무세는 필립스를 멍하니 바라보며 말합니다.

"미국이라면 가능하겠지.. 미국이라면.."

 

이 한마디로 우리 세계가 얼마만큼 이들에 대해 무지한지를 꼬집듯 말합니다.

이들의 세계의 고통과 이들이 처한 상황, 그들의 해적질이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그들이 총을 들면 해적이고 총을 내려놓으면 극빈곤층이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말이죠.

 

영화 자체는 사악한 해적을 소탕하는 멋진 영웅주의 영화가 아닙니다.

영화 내내 소말리아 해적들에 대해 인간적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하죠

그들도 수단만 다를 뿐 부가 아닌 생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합니다.

 

영화 후반부에 가면 해적들이 오히려 측은해 지기까지 하더군요.

결국 해적들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아닐까요.. "해적"이라는 서방세계의 꼬리표를 달은 자본주의의 피해자 말입니다.

자본주의를 내세우며 아프리카를 유린하는 서방이라는 가해자로 부터 말입니다.

 

영화 자체로는 정말 할 말 없습니다. 톰 행크스와 해적 선장 바크하드 압디의 연기력 소름 돋게 만듭니다.

톰 행크스의 연기력이 절정에 달할 무렵에는 혼잣말로 감탄까지 나오더군요

 

영화가 약 2시간이 조금 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신없이 봤네요.

 

 

Posted by 한스재중

Date : 14년 03월 16일

Place : 南京 仙林 花卉市场

 

따스한 봄날 일요일을 맞아 화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남경 화훼시장 중에서 제일 크다는 시엔링으로 다녀왔는데.. 은성동원에서 생각보다 멀더군요

택시비가 30원이나 나왔습니다.

햇빛이 따뜻하길래 혹시나 춥지 않을까 가디건을 입고 갔더니 꽤 덥더군요. 낮 기온 22도..

게다가 대부분 비닐 하우스 안이라서 바깥보다 더 습하고 덥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꽃철이 아니라 그런지 꽃은 많이 없고 분재랑 선인장 같은 것들만 실컷 보고 왔네요


 

남경에서 제일 크다 해서 뭔가 기대했는데 정문은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못찾을뻔 했다는..

 

 


 


Posted by 한스재중



드럼라인 (2003)

Drumline 
8.4
감독
찰스 스톤 3세
출연
닉 캐논, 조 샐다나, 올란도 존스, 레오나르드 로버츠, GQ
정보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119 분 | 2003-04-11
글쓴이 평점  



절대음감을 소유하고 드럼 실력에 있어선 최고라고 자부하는 주인공이

드럼 특기생으로 대학 밴드부에 진학하면서 기존 밴드부원들과의 불화를 일으키고

여러가지 난관을 극복하며 화해하는 드라마

 

이 영화는 3번이나 봤습니다. 스토리 라인이야 뻔한 내용이지만..

영화속 드럼라인이 펼치는 드럼 연주는 기막히게 멋집니다.

상대 드럼라인과의 대결이라던가 드럼 연주 중의 퍼포먼스, 그리고 드럼라인의 군무는

한번 쯤은 직접 보고 싶게 만드는 충동이 들게 만듭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머리속에 울리는 드럼 소리 때문에 멋진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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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스재중


화이트 데이를 맞아 버터링 쿠키를 사오라는 무언의 압박을 남긴 와이프!!

무섭다!! 자긴 발렌타인 데이에 멀리 있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해주고 ㅋㅋ


Posted by 한스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