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의 방패 (2013)

Shield of Straw 
6.4
감독
미이케 다카시
출연
후지와라 타츠야, 오사와 타카오, 마츠시마 나나코, 혼다 히로타로, 키시타니 고로
정보
액션, 스릴러 | 일본 | 117 분 | 2013-08-29
글쓴이 평점  

 

2015년 03월 20일

 

OCN에서 나오드라.. "짚의 방패" 제목이 뭔가 했다. 뭔가 알듯 모를 듯한 제목

영화를 보니 대충 알겠더만 아직도 아리송..

 

세기의 연쇄 살인마가 한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막대한 부를 가진 그의 할아버지가

일본 전국민에게 살인자를 죽여달라며 10억엔이라는 현상금을 걸게 되는데..

 

결국 일본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연쇄살인마는 돈을 노린 가까운 친구의 배신을 겪고 자수를 하게되고

일본 경시청은 그를 도쿄로 압송하여 재판을 열고자 한다.

 

한편 범죄자에게 죽임을 당한 아내를 그리워하며 아무 의미없이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경시청의 SP(신변보호)가 직업인 그에게 연쇄살인마를 도쿄까지 안전하게 호송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호송 임무 과정 중 간호사, 경찰, 일반시민, 동료 SP등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훈련을 받고 무기를 가진 동료 경찰들..

게다가 경찰내 수뇌부에 까지 영향력이 미쳐 모두 연쇄살인마를 죽이려고 혈안이 된다.

호송 과정 중 연쇄살인마를 죽이려고 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호위 임무를 맡은 SP들이 하나씩 죽거나 이탈하게 된다.

 

연쇄살인마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와 범죄자에 대한 증오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나라면 어쨌을까?

물어볼 것도 없다. 걍 쏴버리고(잔인하게 죽지 않을 정도로 해서 평생 병신으로 살게) 돈 받아 챙겼겠지

 

나중에 생각해보니 현상금을 건 할아버지가 경시청 상부에 압력을 넣어 일부러 주인공에게 호송 임무를 맡겼나 보다.

아내를 잃은 과거도 있고 하니 범죄자를 죽이겠지.. 라고 생각했던듯..

 

근데 내가 만약 현상금을 건 할아버지 였다면 경찰 손을 안빌리고 자기 손으로 해결했겠지..

굳이 광고해서 현상금을 걸어 시끄러울 필요도 없고 경찰 수뇌부에 돈 챙겨주고 나한테 산채로 데려와.. 이럼 되는데..

 

 

 

 

Posted by 한스재중

40년간 불이 꺼지지 않는 지옥의 문

 

 

 

PLACE STORY


 

투르크메니스탄의 다르바자 사막에 위치한 "지옥의 문".
1971년 당시 소련의 지질학자들이 이 곳에 막대한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채굴을 진행했으나 지반이 무너지면서 약 70m 직경의 구덩이가 생겼다.

 

그런데 무너진 지반 사이에서 메탄 가스가 새어나오기 시작했고
채굴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지질학자들은 환경오염을 우려하여 불을 붙여 연소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길게는 2년 정도 타버리고 말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꺼지지 않고 타고 있어
"지옥의 문(Door to Hell)" 이라고 불린다.

 

 

PLAC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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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PICS.


 

 

 


 

Posted by 한스재중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11-03-03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상상력을 촉발하고 사고를 전복시키는 기묘한 지식 383편 상상력...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읽기 완료 : 기억 안남

제       목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저       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옮   이 : 이세욱/임호경

출  판  사 : 열린책들

출  간  일 : 2011년 03월 03일

 

기억에 남는 한줄

 

 

책 읽기

믿고 읽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너무 황당해 거짓같기도 한 383편의 지식 사전

난 긴 책은 체질이 아닌지 이런 책들이 재밌다..ㅋ

누가 '개미'의 저자가 아니랄까봐 개미에 관한 얘기들도 적잖게 등장한다.

 

책 내용

 

 

Posted by 한스재중

 

읽기 완료 : 절반 읽고 버림

제       목 : 절대 0도의 수수께끼

저       자 : E.S. 가드너

옮   이 : 정성호

출  판  사 : 성정출판사

출  간  일 : 1987년 08월 05일

 

기억에 남는 한줄

미치광이 과학자를 이용해 천인공노할 완전 범죄를 저지르려고 했던 악마 같은 샘즈도 이렇게 해서 스스로 미세한 분자가 되어 공기 속으로 사라져 버린 것이다... 끝.. 헐..

 

책 읽기

리디북스에게 사기 당했다. 주간 베스트 셀러인가 뭔가 해서 샀는데.. 애들 읽는 책인가 보다.

자그마치 1987년도에 쓰여진 책..ㄷㄷ 책에 별 5개 준 3명..ㅡ.ㅡ+ 저주함

 

책을 읽으면서 동물이나 사람이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길래..

뭔가 흥미로운 과학적 배경이나 트릭이 있을거라 생각했다만.. 허탈감만 남았다.

 

티스토리에서 책 정보 찾아도 없네..;; 책 한권에 두가지 에피소드가 있는 것 같은데.. 첫 에피소드 읽고

두번째는 안 읽기로 했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무슨 호수 괴물 얘기라더라..

 

책 내용

미치광이 과학자가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신무기를 개발해서 사람들을 사라지게 하고

경찰들과 유치하게 싸움.. 어떻게 사라지게 하는지는 모름..

절대.. '절대0도의 수수께끼'는 안풀림.. 정말 수수께끼임..ㅡ.ㅡ;;

 

Posted by 한스재중

 


세계 대전 Z

저자
맥스 브룩스 지음
출판사
황금가지 | 2008-06-1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가상의 전염병이 불러온 대재난을 인터뷰라는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읽기 완료 : 기억안남

제       목 : 세계 대전 Z

저       자 : 맥스 브룩스

옮  긴  이 : 박선호

출  판  사 : 황금가지

출  간  일 : 2008년 06월 16일

 

기억에 남는 한줄

"비밀은 공백을 뜻하고 편집증적인 억측보다 그 공백을 더 잘 채워주는 것은 없지"

 

"두려움이야말고 지구상에서 가장 고가의 상품이다"

 

책 읽기

3차 세계대전 소설인줄 알았다. ㅡ.ㅡ;; 리디캐시가 좀 남았길래 구매했는데.. 이런 대박을 만날 줄이야..

좀비가 나오는 꿈을 꾸게 만들 정도로 흥미로웠던 책이다.

짧은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 있어 지루하지도 않고 몰입도가 매우 높아 대작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책을 읽고나서 얼마후 영화로도 개봉되었는데 브래드 피트와 디카프리오가 판권 경쟁을 벌일 정도였다고 하니..

영화도 나름 대작이었으나 시간의 제약이 있다보니 책보다는 한참 아래인듯..

 

책 내용

중국에서 시작(?)된 좀비 전염병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발생하는 사건들..

영화 '월드워Z'에서는 한국에서 시작된 것처럼 꾸몄더라..ㅡ.ㅡ+

특히 아파트에 갇혀 좀비 러쉬를 버텨내는 일본의 배경이 특히 흥미진진 했다.

 

Posted by 한스재중

 


연금술사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1-12-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전세계 2천만 독자들이 읽은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어떤 책도 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읽기 시작 : 모름

읽기 완료 : 기억안남

 

기억에 남는 한줄

 

 

책 읽기

 

 

책 내용

 

Posted by 한스재중

 


스노우맨

저자
요 네스뵈 지음
출판사
비채 | 2012-02-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첫눈이 내리거든 죄 지은 자들이여, 긴장하라. 스노우맨이 돌아온...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읽기 시작 : 모름

읽기 완료 : 기억안남

제       목 : 스노우맨

저       자 : 요 네스뵈

옮  긴  이 : 노진선 (잠시나마 그대를 저주했었소.. 미안)

출  판  사 : 도서출판 비채

출  간  일 : 2012년 02월 20일

 

기억에 남는 한줄

"전 죽음이 삶보다 더 매력적인 순간이 올 때 자살을 가치있는 행동이라고 말한 제논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책 읽기

'요 네스뵈' 저자의 이름만큼이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어렵다.

책을 사 놓은지는 꽤 되었지만 스스로 난독증을 의심할 만큼의 좌절을 겪으며 잠시 버려뒀던 책.

괜히 옮긴이만 욕을 해대긴 했었다만..

어디선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증상을 선사하는 책이라는 얘기를 듣고 재도전하여 결국엔 모두 읽고 말았다.

여전히 기억하는 등장인물이라고는 주인공 '해리' 밖에 없지만 지명도 '오슬로'뿐..ㅋ

 

최근 디카프리오가 영화화하기 위해 판권을 샀다고 한다. 흠.. 왠지 영화는 안볼꺼 같다.

 

책 내용

어린시절 엄마의 외도로 충격을 받은 아이가 엄마를 죽이고 나중에 의사가 되어

외도를 하는 여자들을 연쇄살인 한다는 이야기, 폐륜 연쇄살인마 얘기..

연쇄살인은 그렇다치더라도 어린 아이가 트라우마에 빠진 배경이나 엄마를 죽이는 동기나 방법이 조금 의아스럽긴 하다.

(어린아이 치곤 잔인하다..)

개인적으로는 폐륜 살인이 연쇄 살인보다 더 나쁜거 같은데.. 책에선 꽤나 간단히 묘사하고 있는 듯..

 

책에서도 자주 나오는 얘기지만.. 노르웨이에선 10명중 1명의 아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라니..

그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노르웨이가 나름 개방적인 곳이 아니었던가? 이런 소재로 책까지 나오다니..

 

나름 재미는 있다만 블록버스터 급 재미를 주지는 않는듯.. 어쨌거나 꿈에 나올 정도는 아니다..ㅋ

Posted by 한스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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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스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