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한스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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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생일 축하 파티를 전날 저녁에 하려고 하다 시간이 너무 늦은데다, 서아가 케익을 보면 달려들 것 같아서 일요일 아침에서야 했다.

오전에는 우리집에서, 오후에는 처가집에서 연속되는 생일 파티. 서아 입장에선 본가랑 처가가 같이 있다는게 행운인가 보다.



본가에서의 생일 파티, 아버지 초 65개, 서아 초 4개. 초 꽂는 것도 일이다. ㅋ

그리고 케익 옆에 있는 밥 반찬들.. 아 이상하다.



 



생일 파티가 끝나고 처가집에 가기 전, 서아가 아침부터 콩순이 병원놀이 노래를 불러 아프리카에 들렀다. 결국엔 사버리고 말았다. ㅋ 장난감을 내려주길 다소곳이 기다리고 있는 서아.




처가집에서 장모님이 준비하신 콩순이 케익. 서아 취향 저격!





 



원주 오는 길은 왠만해선 내가 운전하겠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 와이프한테 운전 맡기고 자고 있는 나와 서아.




할아버지, 삼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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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생신 8월 9일(음력),

아버지 생신 8월 14일,

서아 생일 8월 15일을 맞아 원주에 다녀왔다.

 

장인어른은 원래 7월달인데 윤달이라, 금년엔 8월에 생신이시란다.

오랜만에 다녀온 원주, 여름도 다 지나갔나보다.



원주로 올라가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어디선가 사고가 났나보다. 괴산부터 막히는 길, 경찰차와 구급차가 냅다 달려간다.




드디오 도착한 원주, 토요일날 아침 10시 반에 출발해서 거의 2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안쉬고 기름만 넣고 왔으니 길이 막혀 늦어진게 대략 20분 정도 되는 듯 하다.

아무튼 토요일 아침부터 운전하면 하루종일 피곤하다. 




원주에 생겼다는 할리데이비슨에 가봤다. 3층에 있는 매장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엘리베이터는 없고 2층은 정비소란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보이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눈을 확 사로잡네, 바디부분이 흰색 무광이라 혹 하게 만든다. 매장 직원의 설명으로는 꽤 멋진 바이크 인데, 컨트롤이 쉽지 않다고 한다. 물건 사려 온게 아니라 직원에게 미안해서 우리끼리 보겠다고 매장 직원을 보냈는데, 심심했는지 계속 따라다니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 덕분에 할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ㅋ




할리데이비슨 악세서리, 가격부터가 만만치 않다. 그래도 할리를 타려면 저 정도의 슈즈는 신어야 하나보다.




나름 중급자 용이란다. 크루즈 용은 아니고, 단거리 용이라고 했던가?! 터미네이터와 마블 영화에 나왔던 그 바이크란다.




크루즈용 할리에는 네비도 있나보다. 거의 4천만원대에 육박하는 할리.

재일이가 이건 나이든 사람들이 타는 거 아니냐고 매장직원에게 물어보니 매장직원이 당황해 하더라. 덩달아 재일이도 당황. ㅋ 근데 내가 봐도 나이든 할배들이 머리에 두건 쓰고 타야할 것 같아.




이건 초보자 용이란다. 초보자 용 중에도 레플리카 처럼 레이싱 용이란다. 크루즈 용도 있다고 하는데 사진 왼쪽에 짤린게 크루즈 용.






아버지 생일이랑 서아 생일 겸 저녁식사 장소. 

전에도 와봤다고 하던데, 기억이 안난다. 아마도 맛이 별로여서 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맛있더라.

돼지갈비 주제에 가격도 일인분에 만오천원이란다. 이런 곳을 기억 못하다니,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사진을 찍었다. 까먹지 않으려고..




먼저 도착해서 재일이를 기다리는 우리 가족. 한 1분 기다렸나?!



 

필사적으로 사진 찍는 중!!

 

 


일인분에 만오천원에 달하는 돼지 참갈비. 아.. 맛은 있드라.. 근데 고기가 칠레산이라던가.

돼지고기는 외국꺼가 더 맛있다고 주장을 펼치는 아버지, 동의한다!




제주본가에 모두 모인 우리 가족.


밥을 먹고 모두 아프리카 완구점으로 가서 서아 생인 선물을 샀다. '파충류세트' 아.. 으..

재일이도 서아 선물을 사준다길래, 효과가 떨어지니 돈으로 달라고 했다.


그런데 서아가 파충류 세트를 조금 보곤 금방 질렸는지, 다시 콩순이 병원놀이를 사달라고 떼를 쓴다.

아.. 피곤하다. 애들은 생일 선물 사는데도 전략이 필요한가보다. 괜히 아버지한테 미안해 진다.


선물을 사고 산마루로 커피 마시러 갔다. 볼링치러 갈까 했는데, 아부지가 왠지 모르게 극히 반대를 하신다.

다음엔 스크린 야구장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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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홍춘천 닭갈비를 먹으러 갔다 집에 가는 길.

서아가 앞자리에 앉고 싶다고 떼를 써서 잠깐 태웠다. 

앞좌석에 앉을 땐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니, 가만히 앞자리에 앉아 아이스크림만 먹고 있는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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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ARTHUR : LEGEND OF SWORD - 킹 아서 : 제왕의 검 

YEAR : 2017

DATE : 17/08/01

 

ABOUT MOVIE

수없이 많은 책과 영화에서 다뤄진 매~~우 진부한 소재가 아서왕이 아닐까 싶은데, 21세기에도 아서왕을 소재로 하는 영화가 나온다니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다. 


최근에는 아서왕 얘기보다는 설화의 기원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유럽에선 아서왕이 어느정도 실존 인물로 굳어진 것 같다. 다만 그 기원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설이 돌고 있고, 그 중 가장 유력한 설이, 영국에 주둔하고 있던 로마군이 로마의 멸망 후 이탈리아로 복귀하지 않고 영국에 남았다는 설이다.


이는 로마의 주둔 시점과 아서왕이 지배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이 교묘하게 교차하고 있고 당시 영국에서 체계적인 국가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세력이 마땅히 없었다는 점에 착안한 듯 하다.


FEELING MOVIE

아서왕의 얘기는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여기에는 아서왕의 아버지 '우서'가 나온다. '우서'라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빛의 수호자 우서경?

'우서'라는 인물이 가공인지 아니면 실제 설화에 등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영화에서 엑스칼리버의 첫번째 주인은 아서왕이 아닌 우서왕이었다. 


아버지 우서왕은 마법사들의 만들어 준 엑스칼리버로 악당을 무 베듯이 썰어버리지만 정작 영혼을 팔아 변신한 동생한테 한방에 간다, 쩝. 결국 고아가 된 아서는 창녀 촌에서 길러져 골목 대장이 되지만 자기 삼촌한테 폭정을 당하는 국민들엔 관심 없고 자기만 챙기는 인간이 된다.


한편 우서왕이 죽은 이후 사라졌던 엑스칼리버가 나타나고, 아서왕은 자의는 절대 아닌 타인(베컴)의 강요에 의해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쑥~ 뽑아버린다. 그런데 베컴의 목소리는.. 아..ㅋ 첨에 진짜 베컴인가 했는데.. 특이한 목소리 듣고 알아차려 버렸다. 베컴인거 알고 보니 연기가 오글오글.


아무튼 왕이 되어 격무에 시달리고 싶어하지 않는 아서, 그리고 왕이 되라고 부추기는 간신배들 반란군들 사이에서

고민 하다 복수를 결심하고 아버지 우서가 죽이지 못한 삼촌을 생각보다 지루하게 죽이며 끝나는 영화다.


영화 중간 아서의 성장 과정이나 먼거리를 떠나는 장면을 빠른템포(후다닥)로 전개하면서 그다지 중요도가 떨어지는 장면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준 전개 방식이 꽤 좋았던 것 같다. 그게 없었으면 매우 진부한 소재의 진부한 영화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IMPRESSIVE LINES

 

 

 

STORY PHOTOS

 


 

 

 


Posted by 한스재중
카테고리 없음2017. 8. 9. 18:35

 

PLAC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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