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NG INFO.



타이틀 : 오전 라이딩 후 점심 먹기

일자 : 14년 07월 20일

출발시간 : 10시 18분

완료시간 : 기억 안남



RIDING STORY



시엔린에 있는 착한 낙지가 꽤 맛있다. 특히 삼겹살 낙지 볶음인가..

아무튼 최근 몸이 찌뿌둥 하길래 몸에 있는 나쁜 기운 좀 뺄겸 땀빼기 라이딩을 계획했다.

하필 날씨도 쨍쨍에.. 최근들어 제일 높은 기온..

 

하지만 문제는 그것보다..

착한 낙지에서 밥 먹고 나올때.. 살짝 화장실을 먼저 들를까 고민했는데.. 화장실 문이 망가졌더라

그래서 금방 집에 도착하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나와버렸다.. 그후 그 결정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줄이야..

 

돌아오는 길에.. 날이 더워 체력은 방전되고, 속도는 안나오고

화장실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식은땀 흐르고.. 온몸의 신경과 힘이 한 곳(?)에 집중되다 보니..

사진이고 뭐고 없다.. 오직 집에만 최단시간에 가자는 생각으로..

아무튼 돌아오는 길은 지옥 같았다..ㅋㅋㅋㅋ

 

자전거 타기 전에는 반드시 화장실부터 가자!!

(옛날에도 농산물 시장 갔을때도 그랬지..ㅋㅋ)

화장실 안가고 자전거 탔다가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지옥이다..



RIDING MAP


 



RIDING PICS.




너무나도 더운 날씨에 중간에 쉬어 가는 중


동네는 황량하고 햇볕은 내리 쬐고.. 마치 도시 위의 사막 같다.




나의 애마 HUMMER.. 중국에서 산 것 중에 제일 값어치 하는 물건..






너무나도 더운 날씨~ 헥헥!








얼음 넣은지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보온병 얼음이 남아있다..ㅋㅋ

완전!! 시원





심하게 정리 안된 저 얼굴 어쩔꺼여..ㅜㅜ








전체 라이딩에 1시간 동안 900kcal 정도 소비했는데..

착한 낙지에서 1시간 반 동안 대략 2000kcal 는 보충한 것 같다.

너무 배불러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했다.. 여기서 나머지 라이딩의 불운이..







길도 제대로 없고 가로등도 없는 이런 곳에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폐기품 회수 간판(?)



Posted by 한스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