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ING INFO.



타이틀 : 仙林/亚东

일자 : 13년 09월 01일

출발시간 : 16:17

완료시간 : 18:24



RIDING STORY



낮 더위가 사그러드는 오후 늦게서야 출발했습니다.

원래 목표는 회사까지 다녀오는 것인데.. 저녁에 집 구하는 일때문에 부동산 사람도 만나봐야해서

간단하게 돌았네요..

원래 계획했던 코스가 지도 잘못인지 길이 없어서 나름 고생했네요



RIDING MAP





RIDING PICS.




이때까지는 좋았는데.. 사진 찍고 나서 렌즈 캡이 하수구로 빠져버리는 바람에 

둘이서 빼낸다고 고생 좀 했습니다.











이 동네의 이름은 야동(亚东) 입니다. 사상이 불순하신 분들에게는 좀 거시기하죠..ㅎ

저 아파트 건물 이름은 무려 야동성(城) 입니다. ㄷㄷㄷ




야동을 찍고 돌아오는 길..

새로운 길을 찾는다고 고생 좀 했네요.. 어딘지 모르는 동네로 들어선..;;





버려진 상점인 듯 합니다.

뭔가 깨진 파편들이 사방에 널려 있네요..

그리고 어두컴컴한 문 구멍을 바라보고 뭔가 있을꺼라 기대했는데..(심령사진..ㅋ)

아무것도 없습니다. ㅋ




거리에 파편들이 널부러져 있는데도 신경쓰는 사람 하나 없네요.




엄한 길로 다니면서 먼지는 어마어마하게 먹었습니다.

큰 도로가 아닌 외진 도로로 다닐때는 마스크가 필수!!





이곳은 공동묘지로 추정됩니다.

중국 사람들은 다들 화장하는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가 보네요





공동묘지를 지나고 나면 어마어마한 옷가지를 햇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아마 버려진 옷들을 재활용 하는 것 같은데..

공동묘지와 버려진 옷들의 조합은 왠지 을씨년스럽습니다.


그 다음엔 부동산 사람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촉박해서 뒤도 안보고 달리느라 사진이 없네요

일요일 늦게나마 재밌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Posted by 한스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