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2014)

Gone Girl 
7.6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닐 패트릭 해리스, 미시 파일, 킴 디킨스
정보
스릴러 | 미국 | 149 분 | 2014-10-23
글쓴이 평점  

 

 

1. 에이미의 실종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4. 실종 관련 기자회견시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음

5. 오래전부터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

6. 에이미가 실종된 동안 모르는 여인과 웃는 얼굴로 사진을 찍음

 

1. 부엌에서 혈흔이 발견되고 바닥의 혈흔은 미숙한 솜씨로 닦은 것이 발견됨

2. 에이미에게 친한 친구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에이미의 친구는 에이미가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다고 증언

3. 남편을 두려워 하고 자신을 죽일 것 같다는 내용의 일기장이 발견됨

4. 실종 직전 보험금의 지급액이 증가함

5. 사무실에서 여자의 속옷이 발견됨

6. 에이미가 실종당시 임신 중이었음

7. 카드 빚이 많고 카드 빚으로 구매한 숨겨진 사치품들이 발견됨

 

1. 손목에 결박이 되었던 자국을 만들어냄

2. 치마에 포도주를 붓고 CCTV에서 폭행을 당한 척 연기함

3. 병으로 성적 학대를 당한 것 처럼 증거를 만들어 냄

4. 피범벅이 된 채 남편에게 돌아옴

 

 

Posted by 한스재중

 


그랜 토리노 (2009)

Gran Torino 
9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크리스토퍼 칼리, 비 뱅, 아니 허, 브라이언 할리
정보
범죄, 드라마 | 미국, 독일 | 116 분 | 2009-03-19
글쓴이 평점  

 

  

 

 

2015년 04월 01일

 

한국 전쟁의 트라우마와 부인의 죽음으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를 꺼리며 혼자 살아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에게는 오래된 그랜 토리노라는 차가 있는데..

 

옆 집에 있는 한 소년이 갱단의 강압에 못이겨 그랜 토리노를 훔치려 하지만 발각이 되고

이후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허드렛일을 하면서 착하게 살아간다.. 뭐 그런..

그러다 갱단이 옆집 소녀를 폭행하고 이에 화난 클린트가 갱단에게 찾아가 자살로서 복수를 하는 영화

 

일단 한국전 참전이면.. 참전당시 18살 정도만 잡아도 영화가 개봉한 2009년이면 83살이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2009년 이전인지 모르겠지만, 83살의 나이로 20대 갱들을 두들겨 패지는 못했을꺼고

차라리 베트남전 참전 용사로 했으면 60대 중반 정도로 설정을 할 수 있었을 껀데..

아무리 그래도 60대 중반의 근육질 몸매는 어쩔꺼여?

 

그리고 한국전 참전 한번으로 특급 전투머쉰이 되어 20대 갱들을 두들겨 팬다는 것도 좀 웃기다.

그렇게 치면 우리나라는 전투머쉰으로 가득찬 나라가 되었겠지..

 

암튼 마지막에 갱들을 찾아가 총을 꺼내는 척하면서 라이타를 꺼내고 갱들의 총알세례를 받으며

갱들은 경찰에 체포가 되는데..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나 싶다.

 

마지막에 희생정신이라는 감동과 더불어 반전을 주고 싶었나 본데..

갱들이 앞마당에 있는 클린트를 보고 총을 난사했을 정도면 그 놈들도 대충 각오하고 총을 쐈다는 거자너..

총대신 라이터를 꺼냈다고 감옥 가는 시간이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살인인데..

그리고 그렇게 갈거면 보험이라도 들어 놓던가..;;

 

영화평이 좋아서 봤다만.. 흠 그냥 그럭저럭 정도..

일단 미국 사람들의 올드카 사랑은 알아줘야 겠다. 개인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되기도..

 

그리고 명언

"Get off my lawn" - 내 잔디밭에서 꺼져! (소총 들이대고 해야 느낌이 삼)

 

 

▲ 자신의 차를 훔치려던 소녀에게 공사장 일자리를 소개시켜주러 가는 클린트 

 

▲ 끊임없이 맥주를 마셔대며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가끔 피를 토하는데.. 죽을때가 다가온 듯

 

▲ 우리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형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고 계속 깔짝대는 신부, 안 맞은게 다행

 

▲ 손가락 하나로 갱들을 무력화 시키는 클린트 형님

 

▲ 소년에게 욕 가르치는 클린트 형님

 

▲ 딱 봐도 깽 같지

Posted by 한스재중

 


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7.9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정보
SF | 미국 | 169 분 | 2014-11-06
글쓴이 평점  

 

 

 

 

15년 05월 07일

 

와이프와 같이 보고자 벼려왔던 영화.. 보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며 장장 3개월을 기다린 영화

드디어 봤다!! 밤 10시에 맥반석 오징어를 질근 질근 씹으며..(제조 비법을 알고 싶다)

 

너무 기대가 컸나?? 어마어마한 그래픽 효과를 기대했건만

나오는 거라고는 토성, 블랙홀, 물의 행성, 그리고 얼음의 행성...이게 전부라니..

실망 또 실망..

 

특히 물의 행성에서는 어떤 행성인지도 모르고 드립다 신호만 찾아 도착해서는 아무것도 없네.. 이러구 있으니..

그건 행성에 착륙하기 전에 봐도 대충 보이지 않을까? 대기가 두꺼워 안보인다고 하면 어차피 태양도 못들어 올테니..

 

그리고 얼음의 행성에서 맷데이먼은 왜 맥 커너히를 죽이려 했던거임? 난해함..

 

그리고 맥 커너히는 애도 아니고 맨날 집에 갈 생각에 징징 거리고..

그정도 임무 맡고 갔으면 못돌아 올 것도 예상했을거고, 최소한의 인류에 대한 책임감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무리 마이클 케인이 속이며 얘기 안해줬다고 해도.. 대충 눈치까고 마음의 준비는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거다.

 

안풀린다는 방정식은 뭐가 그리 쉽게 풀리는 거여? 맥 커너히가 힌트 줬다는데.. 자기가 뭘 알고 힌트를 줬다는 건지

블랙홀만 들어가면 해답이 쭉쭉 나오는 거야?

 

나름 막판에 유령이 자신이었다는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상한(?) 난해함에 몰입감이 떨어지다 보니 놀랍지도 않고..

 

암튼 중간에 살짝 졸기도 했는데.. 영화에서 가장 놀라왔던 부분은..

영화찍으려고 옥수수밭을 직접 키웠다던데.. 그 넓은 옥수수 키운게 더 놀랍다.

 

차라리 NGC 다큐멘터리를 보는게 더 재밌게어..

 

▲ 얼음행성, 구름도 얼음이야

 

▲ 물의 행성, 야트막한게 딱 좋다.

 

▲ 과학자들에게 찬사를 받은 블랙홀 영상, NGC에서도 이런건 못봣는데..

  

▲ 이것도 블랙홀

 

▲ 블랙홀 내부, 시간의 방? 흠

Posted by 한스재중

 


더 이퀄라이저 (2015)

The Equalizer 
7.8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덴젤 워싱턴,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마튼 초카스, 데이빗 하버, 헤일리 베넷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132 분 | 2015-01-28
글쓴이 평점  

 

 

 

03월 15일

 

The Equalizer 가 무슨 뜻인가? 사전에서 찾아보니 '동점골'이란다.. 그건 아닌거 같아.

 

원빈 주연의 아저씨와 거의 같은 영화.. 배경 나라가 좀 틀린

 

절제되고 깔끔한 액션, 원맨쇼, 악의 축을 통째로 들어내는 슈퍼맨 같은..

그리고 순전히 총으로만 싸우는 액션과 달리 마트에서 일하는 주인공은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해 범죄자들을 처단..ㅋ

 

절제되고 깔끔한 전개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다.

 

▲ 평범하게 일하며 사는 덴젤 워싱턴이... 망치에 묻은 피를 닦고 있다..;;

 

▲ 덴젤 워싱턴의 단골집에 항상 들르는 창녀,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다가 깡패들 한테 두들겨 맞으

 

▲ 돈을 줄테니 여자를 풀어달라고 하는데 갱들은 콧방귀도 안뀜.. 사실 덴젤 워싱턴도 돈 줄 생각 없었던 것 같아..ㅎ 

 

▲ 할아버지라고 놀린 댓가를 톡톡히 받는 갱 

 

▲ 갱이 머리를 만져서 화난 덴젤 워싱턴, 칼로 그어버리기 직전 

 

▲ 덴젤 워싱턴에게 복수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건너온 스케치북

 

▲ 이쁜 애들도 죽여버리는 냉혹한 스케치북

 

▲ 우연히 마주친 듯 덴젤 워싱턴을 찾아온 스케치북 

 

▲ 한편 갱들 재산을 홀라당 날려먹고 다니는 덴젤 워싱턴 

 

▲ 스케치북과 덴젤 형님의 만남 

 

▲ 덴젤 형님이 일하는 마트를 점거하고 기다리고 있는 스케치북 

 

▲ 나름 러시아에서 공수해온 녀석들인데.. 할아버지한테 속수무책 당하는 전직 스페츠나츠 요원 

 

▲ 러시아까지 찾아가 샤워하고 있는 보스를 기다리는 덴젤 형님

 

 

Posted by 한스재중

 


짚의 방패 (2013)

Shield of Straw 
6.4
감독
미이케 다카시
출연
후지와라 타츠야, 오사와 타카오, 마츠시마 나나코, 혼다 히로타로, 키시타니 고로
정보
액션, 스릴러 | 일본 | 117 분 | 2013-08-29
글쓴이 평점  

 

2015년 03월 20일

 

OCN에서 나오드라.. "짚의 방패" 제목이 뭔가 했다. 뭔가 알듯 모를 듯한 제목

영화를 보니 대충 알겠더만 아직도 아리송..

 

세기의 연쇄 살인마가 한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막대한 부를 가진 그의 할아버지가

일본 전국민에게 살인자를 죽여달라며 10억엔이라는 현상금을 걸게 되는데..

 

결국 일본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연쇄살인마는 돈을 노린 가까운 친구의 배신을 겪고 자수를 하게되고

일본 경시청은 그를 도쿄로 압송하여 재판을 열고자 한다.

 

한편 범죄자에게 죽임을 당한 아내를 그리워하며 아무 의미없이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경시청의 SP(신변보호)가 직업인 그에게 연쇄살인마를 도쿄까지 안전하게 호송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호송 임무 과정 중 간호사, 경찰, 일반시민, 동료 SP등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훈련을 받고 무기를 가진 동료 경찰들..

게다가 경찰내 수뇌부에 까지 영향력이 미쳐 모두 연쇄살인마를 죽이려고 혈안이 된다.

호송 과정 중 연쇄살인마를 죽이려고 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호위 임무를 맡은 SP들이 하나씩 죽거나 이탈하게 된다.

 

연쇄살인마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와 범죄자에 대한 증오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나라면 어쨌을까?

물어볼 것도 없다. 걍 쏴버리고(잔인하게 죽지 않을 정도로 해서 평생 병신으로 살게) 돈 받아 챙겼겠지

 

나중에 생각해보니 현상금을 건 할아버지가 경시청 상부에 압력을 넣어 일부러 주인공에게 호송 임무를 맡겼나 보다.

아내를 잃은 과거도 있고 하니 범죄자를 죽이겠지.. 라고 생각했던듯..

 

근데 내가 만약 현상금을 건 할아버지 였다면 경찰 손을 안빌리고 자기 손으로 해결했겠지..

굳이 광고해서 현상금을 걸어 시끄러울 필요도 없고 경찰 수뇌부에 돈 챙겨주고 나한테 산채로 데려와.. 이럼 되는데..

 

 

 

 

Posted by 한스재중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2014)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7.5
감독
맷 리브스
출연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락, 주디 그리어, 케리 러셀
정보
SF,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30 분 | 2014-07-10

 

총도 제대로 못잡는 원숭이들이 말을 타고서도 백발백중에 가까운 스나이퍼 실력을 보이며


바보 인간들을 물리치는 영화

 

무제한 총탄 공급 및 자동 탄창 교체가 가능한 신무기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

 

개연성을 심각하게 훼손해 가면서 혹성탈출이라는 큰 스토리에 억지로 끼워맞추려고 노력한 영화


 

 

Posted by 한스재중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2014)

The 100-Year-Old Man Who Climbed Out the Window and Disappeared 
7.6
감독
펠릭스 헤른그렌
출연
로베르트 구스타프손, 이바르 비크란더, 데이비드 비베리, 미아 스케링거, 알란 포드
정보
어드벤처, 코미디 | 스웨덴 | 114 분 | 2014-06-18
글쓴이 평점  

 

 

 

한줄 평가

 

재미 없지도 않은, 그다지 재미있지도 않은.. 뭔가 밍숭맹숭한 영화

 

 

영화 본 날

 

한국에 휴가 가면서 비행기와 버스에서 띄엄띄엄 보다보니 집에 도착할 때 쯤 영화가 끝나더라

 

스웨덴 영화라 그런지 나름 특이한 분위기가 풍기는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 내내 주인공은 인간으로서의 희로애락을 전혀 표현하지 않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 영화에 대한 느낌도 밍숭맹숭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확~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뭐라 평가를 해야 할지..ㅋ 나름 재밌긴 했다.

 

원래 혹성 탈출을 보고자 했으나.. USB로 MAC에 복사를 한다는게 자막 파일이 아니라 nfo 파일을 복사했네..ㅋ

 

 

영화 STORY

 

양로원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주인공은 100세가 되는 생일날 창문을 넘어 양로원을 나온다.

 

무작정 버스역으로 가서 제일 빠른 차를 타고 어디든지 떠나려는 노인에게

 

조폭 똘마니가 화장실을 가며 돈가방을 맡기면서 벌어지는 헤프닝

 

정작 돈가방을 가진 노인은 돈에 관심이 없고..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한 범죄자들이 하나둘씩 우스꽝스럽게 죽어간다. 

 

책으로 봤으면 왠지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 영화

Posted by 한스재중

 


아메리칸 허슬 (2014)

American Hustle 
7.6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
정보
범죄, 드라마 | 미국 | 138 분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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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이 이 영화를 찍기 위해 체중을 불렸다는 바로 그 영화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배우는 "이퀼리브리엄"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봤습니다.

멋진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의 얼굴 그리고 맨손으로 총을 제압하는 신개념 액션으로 뇌리에 깊이 남은 배우지만..

 

영화 "thr machinist"라는 영화에서 잠을 못자는 주인공을 연기하기 위해

185cm 라는 장신의 키에 몸무게를 55kg 까지 감량 시키고..

다시 이 영화에서는 캐릭터를 위해 20kg의 증량으로 일명 "고무줄 몸무게"로 통하는 배우입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를 보다가 잠들어 버렸네요.. 무슨 말들이 이리 많은지..

가뜩이나 피곤한데.. 영화는 몰입도 제로에 구시렁 구시렁 말들이 많아 계속 흐름이 끊어지고..

괜히 너무 기대를 하고 본 건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크리스찬 베일의 이미지 변신이 그다지 달갑지는 않습니다.

기존 영화와 새로운 영화 간의 역할 변화는 이해하겠지만 외형적으로 심한 변화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철저히 깨버리는 건..

새로운 배우를 보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새로운 배우를 보는게 낫죠..)

매번의 영화에서 배우에게 기대하는 것이 단순히 연기력 만은 아니니까요.

아무튼 그대의 노력과 열정에는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Posted by 한스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