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슬슬 체력의 한계가 느껴지네요..ㅋ
그래도 유종의 미를 꾹 참고 용감히 일어났습니다!! 아.. 역시 20대와 30대는 다르네요..ㅋ
홍콩역, 어느 선배가 말하길 홍콩 안에 홍콩이 또 있답니다. 홍콩역 근처가 홍콩이라던데..
역시나.. 서울역있다고 서울이라는 동네가 따로 없듯.. 그냥 역 이름이 홍콩이네요..ㅎ
IFC Mall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입니다. 사진은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막상 먹으러 들어갔을땐 너무 이른 시간이었는지 기다리는 줄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더니..
음식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천 탄탄면 맛은 일품!! 다시 홍콩에 와도 꼭 가고 싶은 곳입니다.
다 먹고 나오니 이른 시간임에도 기다리는 사람들 줄이 어마어마 하네요..;;
한국에도 있다고 하던데.. 맛은 조금 다른가 봅니다.. ㅋ
Godiva 초콜릿.. 유명한 만큼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일단은 남경에도 있어서 패스!
또 페리 타러 가는 길!! ㅎㅎ
IFC Mall의 쌍둥이 타워!!
투어용 2층버스입니다. 나름 해볼만도 한데.. 마지막 날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패스!!
투어버스 표파는 곳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진 않아요!
세라복?! ㅋ
어제 난리가 났었던 시계탑과 그 주변
이슬람 사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Nathan Road, 이름부터도 이슬람틱 한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ㅋ
이슬람 사원입니다. 날씨는 덮고 체력은 바닥이고.. 헥헥
Apple Store 가 아닌 Apple Shop 예요
Pacific Coffee Company라는 카페입니다. 무료 와이파이도 되고 커피도 맛있고 에어컨도 빵빵하고
돌아다니면서 잠시 쉬어가기엔 최고네요.
홍콩은 횡단보고다 특이해요, 바로 건너가는 방식이 아니라 중간에서 방향을 틀었다 가는 방식입니다.
아마 안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네요.
야시장 가는 길.. 어렵게 어렵게 갔는데..
아직 개시도 안했더군요.. 저녁에 다시 오자 다짐하고 일단 떠났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로 가기 위해 피크 트램 기다리는 중
거의 두시간을 기다렸네요.. 중간에 포기할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은 가봐야하지 않을까 해서 꾹 참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줄만 해도 약 20분짜리 줄입니다..ㅋ
고생 고생해서 올라온 빅토리아 피크입니다.
피크 트램은 한 10분 정도 타면 끝납니다. 경사 가파른 곳을 오른다는 거 말고는 별로..
그냥 버스타고 올라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
루가르드 전망대라는 잘못된 정보를 보고 들어선 루가르드 로드..
전망대 찾는다고 빅토리아 피크 한바퀴를 돌았네요..
알고보니 루가르드 전망대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중간에 경치 좋은 곳 작은 곳이 있는데 거기가 전망대라고 하더군요..ㅠ.ㅠ
빅토리아 피크 한바퀴 반을 돌아 도착한 루가르드 전망대.. 전망대로 라고 할 것도 없죠
하지만 홍콩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야경은 정말 말할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를 내려가는 길, 피크 트램 타고 내려가는 건줄 알고 한참 기다리다가
사람들 따라 나와보니 버스타는 곳이 있네요. 버스타는 줄도 만만치 않아 30분 만에 탔지만
피크 트램 기다리고 있었으면 2시간에도 못탔을 것 같아요.
이렇게 좌충우돌 홍콩 여행이 끝났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한바퀴 돌고 헤메이느라 시간이 늦어져 야시장을 못가본게 아쉽네요...
비록 여기저기 헤메이느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지만 나름 재미난 여행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