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Square 앞에 있는 빨간 택시들이 인상깊네요.
Time Square 바로 옆 골목에선 한 외국인 청년이 잡동사니들로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가방에 돈을 넣어 주던데.. 중국(?)에서 외국 사람이..
특히나 백인이 저러고 있으니 꽤 어색하네요..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의 홍콩 지하철
미리 예약한 숙소 근처 도착해서 2층버스를 처음 봤습니다.
2층버스를 실제로 보는건 난생 처음 인거 같네요.. 신기~ 남경에도 있다고 하던데.. 5년 살면서 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AGODA에서 예약한 숙소입니다.. 1박에 80 US 달러로 꽤 비싸지만.. 이것도 완전 대박 특가예요..;;
홍콩이 숙박비가 비싸긴 비싸네요. AGODA 를 다 뒤져봐도 허접한대 100 US 달러 내는 곳도 많네요.
너무 가격이 싸서(?) 걱정했는데..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매우 깔끔합니다. 적극 추천~
전원 콘센트 들이 책상이 붙어 있어 쓰기 편하고
저 뚜껑을 닫으면 깨끗하게 정리도 잘 됩니다. 역시 대륙과는 틀리군요
OCTOPUS 카드.. 정말 유용합니다. 저걸로 지하철이랑 버스랑 페리도 탈 수 있어요.
홍콩 도착하자마자 사야할 필수 아이템이죠. 디자인도 이쁘네요.. ㅋ
Time Square 백화점인데.. 뭐 이번 여행은 쇼핑이랑은 거리가 머니까..ㅡ.ㅡ;;
주차위반 티켓 끊고 있는 교통 경찰..
바이크가 무려 BMW네요!!
홍콩의 거리.. 건물들 정말 빽빽한게 높습니다.
홍콩 건물들의 특징.. 1) 매우매우 낡았다. 2) 낡은데 반해 매우매우 높다..
현대식 도로에 깔끔한 빌딩들과 완전 낡은 빌딩들의 조화가 매우 어색합니다.
홍콩에 오성홍기가 있는게 왜 이리 어색하죠?!
숙소에서 짐 풀고 대충 정리하고 저녁 쯤에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이제부터 본견적인 홍콩 여행을~ ㅋㅋ
중경산림에서 유명해진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꽤 긴 한방향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오전 출근시간에는 내려오고 오후 퇴근 시간에는 올라간다고 하는데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올라가면 주변에 아기자기한 작은 상점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끝이 없네요..ㅋㅋ
무엇보다 이런 곳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다본 거리 풍경
중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내리면 Bar 들이 모여있는 SOHO 거리가 나옵니다.
거의 대부분 젊은 서양인들인데.. Bar 안에 자리가 모자라서 거리에 앉아서 술을 먹는 사람들도 많네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달동네에 사는 중산층 시민들인 것 같은데
그 옆에 술판 벌이고 있는 서양인들과 대조되는 모습이 색다릅니다.
Star Ferry 항구 쪽에서 바라본 구룡 반도
침사추이 가는 페리를 기다리는 중
캐나다 이후 오랜만에 타는 페리네요.. 아~ 페리타기는 언제든 재밌어요..ㅋ
사실 이후로 홍콩 있는 내내 툭하면 페리타고 다녔다는..ㅋㅋ 페리의 울렁거림에 마력(?)이 있습니다..
흠.. 이걸 쓸 날이.. 올까??
페리에서 내려 침사추이로 나오는 길
바닥에 놓은 물건 중에 동물 뿔로 짐작하건데.. 뭔가.. 환경 보호 쪽인 듯 합니다. ㅋㅋㅋ
인간의 감정을 표현한 유명한 작가의 조각이랍니다.
네 마리임.. 사람이야 원숭이야..ㅡ.ㅡ;;
페리 항구 바로 옆에 있는 잡화상.. 한국 같아요..ㅋ 홍콩이 의외로 한국과 비슷한면이 많이 있습니다.
구룡에서 바라본 홍콩 아일랜드..
이 사진 찍는데 옆에서 한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어요. 그리고 한참 찍는데 또 그 아저씨가 와서 찍어달래서 찍어줬죠 그리고 또.. 그리고 또.. 대략 한 10번은 찍어 준거 같단 말이지요.. 좀 한번에 찍어달라고 하던가..ㅡ.ㅡ;;
결국 도망 나왔습니다.ㅠ
홍콩의 만남의 광장 시계탑입니다.
추석을 맞아 소원을 적어 걸어 놓고 있습니다.
그 중에 눈의 띄는 글자.. 分手(이별)
뭐 이별하지 말게 해달라는.. 뭐 그런거겠지요?! 아님 이별하게 해달라는?!
홍와풋 & 보디리프렉소로지 센터.. 뭐라는 건가요?
띄어쓰기 안하는 광고 간판의 폐해
침사추이에 있는 HARBOUR CITY 는 유명한 쇼핑몰이라지만..
들어가 볼 일은 없었습니다.. 쇼핑몰.. 다 거기서 거기죠..ㅋ
홍콩의 첫날을 무사히 마치고 홍콩 아일랜드로 돌아가는 길.. 역시 페리~ 아~ 페리가 너무 좋아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