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에서 숯불구이 도구를 샀습니다.
화로, 무연 숯, 고체 알콜, 송풍기.. 송풍기는 걍 재미삼아 샀었는데.. 이게 핵심이더군요..ㅡ.ㅡ;;
처음에 숯에 불 붙인다고 고생 좀 했네요.. 숯에 불붙이는 건 처음이라 걍 불만 가져다 대면 될 줄 알았는데..
계속 해도 불이 잘 안붙길래 자포자기 심정으로 송풍기로 공기를 불었더니.. 숯에 불이 붙습니다..ㅋㅋ
아파트 베란다에서..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겠..
아무튼 직화구이 삼겹살의 맛은 정말 끝내주네요..ㅎㅎ
저기 깔고 앉아 있는 건 카메라 상자.. 헐.. 카메라 상자가 저래 푸대접을 받을 줄이야..;;
마땅한 의자가 없네요..ㅠ.ㅠ
지글지글 타오르는 삼겹살..@.@
다 먹고 난 뒤 숯불입니다.. 꽤 오래동안 불이 꺼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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