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영화 이야기

[2014] American Hustle - 아메리칸 허슬

한스재중 2014. 4. 7. 16:56

 


아메리칸 허슬 (2014)

American Hustle 
7.6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제레미 레너
정보
범죄, 드라마 | 미국 | 138 분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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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이 이 영화를 찍기 위해 체중을 불렸다는 바로 그 영화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배우는 "이퀼리브리엄"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봤습니다.

멋진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의 얼굴 그리고 맨손으로 총을 제압하는 신개념 액션으로 뇌리에 깊이 남은 배우지만..

 

영화 "thr machinist"라는 영화에서 잠을 못자는 주인공을 연기하기 위해

185cm 라는 장신의 키에 몸무게를 55kg 까지 감량 시키고..

다시 이 영화에서는 캐릭터를 위해 20kg의 증량으로 일명 "고무줄 몸무게"로 통하는 배우입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를 보다가 잠들어 버렸네요.. 무슨 말들이 이리 많은지..

가뜩이나 피곤한데.. 영화는 몰입도 제로에 구시렁 구시렁 말들이 많아 계속 흐름이 끊어지고..

괜히 너무 기대를 하고 본 건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크리스찬 베일의 이미지 변신이 그다지 달갑지는 않습니다.

기존 영화와 새로운 영화 간의 역할 변화는 이해하겠지만 외형적으로 심한 변화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철저히 깨버리는 건..

새로운 배우를 보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새로운 배우를 보는게 낫죠..)

매번의 영화에서 배우에게 기대하는 것이 단순히 연기력 만은 아니니까요.

아무튼 그대의 노력과 열정에는 기립박수를 보냅니다.